‘유방암 투병’ 박미선, 아들과 호수공원 산책 “이젠 정말 끝자락”

2025-11-23

개그우먼 박미선이 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23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에 짧은 영상과 함께 글을 올렸다.

영상 속 박미선은 모자에 선글라스를 쓰고 환하게 웃으며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한바퀴를 돌고 있다.

박미선은 “어느 날 좋은 가을에 아들이랑 자전거타러 호수공원엘 갔더랬죠. 가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라며 “뭐가 그렇게 급한지 서둘러 가버리고 이젠 정말 끝자락만 보이네요”라고 빠르게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뭐든 지나고나서 후회하지 말고 그 날 그 날 충실하게 살아야겠어요”라며 “작지만 한가지씩 행복을 찾는 하루가 되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박미선은 올해 초 유방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10개월 만에 방송에 출연해 “가짜 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를 하려고 나오게 됐다. 용감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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