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수♥’ 임라라, 쌍둥이 육아 고충 토로했다···“20배는 힘든 것 같아” (엔조이커플)

2025-11-23

코미디언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쌍둥이 육아의 현실을 공유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자신들과 똑닮은 쌍둥이 손주들과 첫만남!!!! 극악 난이도의 쌍둥 육아 시작.. 원래 이런가요? Real parenting start n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임라라·손민수 부부가 조리원을 나오고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조리원 퇴소 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와 함께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아이를 안은 손민수는 “원래 (애들 돌보는) 영상도 찍고 하려고 했는데 찍을 수가 없다. 울고, 기저귀 갈아야 하고 정신이 없다”며 반나절 만에 기친 기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라라 역시 새벽 1시에 카메라를 키고 “민수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 밤 11시까지 한숨도 못 자더라. 가서 좀 자라고 했다. 쌍둥이 육아가 한 명 육아에 비해 4배 정도 힘들 줄 알았는데 20배는 힘든 것 같다”며 “한 명이 깨면 다른 애도 같이 깨서 울더라. 미치겠다”고 쌍둥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다만 손민수는 “아무리 힘들어도 그걸 다 잊게 해주는 건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 다들 이 신생아 순간이 지나면 너무 그립다고 하더라.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너무 뿌듯하고, 아기들이 빵긋 웃거나 밥을 잘 먹으면 마음이 싹 내려간다”며 흐믓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9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2년 간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 5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달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회복 중 산후 출혈로 인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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