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밤 12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709개 정부 시스템 중 총 214개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30.2%다.
복구된 시스템에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조달청의 차세대 종합쇼핑몰, 행정안전부 중앙영구기록관리, 기획재정부 국회업무지원 등이 포함됐다.
중대본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추석 연휴 일주일간 모두 47개 시스템이 복구돼 재가동된 서비스 214개 중 약 22%가 추석 연휴 기간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