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덱스터 개소…디지털 무역 활성화 기대
[포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포천 덱스터(deXter)'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포천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계획보다 앞당겨 진행됐다.
포천 덱스터는 KOTRA가 운영하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디지털 무역 지원과 글로벌 수출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덱스터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무역 상담,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디지털 무역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되는 덱스터는 네 가지 특화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K-스튜디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실,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하는 디지털 무역상담실, 그리고 이용자 간 교류를 촉진할 디지털 카페가 그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덱스터 개소는 경기북부 지역의 수출경제 활성화와 디지털 무역 혁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포천 덱스터가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확대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