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한국어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 견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IFEZ 한국어교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글로벌 센터에서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주지원 프로그램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초·중·고급의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견학에는 50명의 외국인을 모집, 한국민속촌을 찾아 전문 가이드의 영어 해설을 들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견학은 한국어교실 수강생들에게 언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 기수별 진행하는 필드 트립이다.
이번 기수는 올해 마지막 3기로 지난 9월 9일 개강, 다음 달 11일까지 14주간 한국어교실을 수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