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오나라, '다이어트 보조제' 탓에 뚝 떨어진 식욕...'이 질환' 환자들 주의해야

2025-03-28

배우 오나라가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으로 입맛이 떨어졌다고 고백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는 배우 오나라와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과 송은이, 고경표, 미미, 오나라, 전소민은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핫도그로 배를 채웠다. 하지만 오나라는 입맛이 없는 듯 핫도그를 제대로 먹지 못해 다른 출연자들의 우려를 샀다.

오나라는 "나 원래 식탐이 많은 스타일인데 음식이 먹기 싫어졌다"면서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약이 소화를 더디게 하니까 배가 항상 부르다. 그래서 음식을 안 먹게 된다"고 털어놨다.

오나라를 비롯해 현대인들이 다이어트 목적으로 복용하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체지방 감소, 식욕 억제, 신진대사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보조 성분으로는 가르시니아, L-카르니틴, 공액리놀레산, 녹차 추출물 등이 있으며, 각 성분의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다.

단, 다이어트 보조제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임산부, 심장·간 질환, 고혈압 환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의 일부 성분이 태아나 아기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고 심장박동이나 간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다. 또 카페인이 포함된 성분을 과다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과 불면증 등의 부작용이 새일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 보조제를 선택할 때는 성분의 효능뿐 아니라 각 성분이 미칠 수 있는 부작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고 개인 체질을 고려래서 성분 확인 후 선택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보조제를 효과적으로 먹으려면 체지방 연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방해가 되는 음식은 피해야 한다. 특히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고나트륨 음식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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