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엠비씨플레이비, 방송 인재 양성 '맞손'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등 방송 꿈나무 양성 팔 걷어붙여

멘토링 및 특강, 인적자원 활용 등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엠비씨플레이비와 미래 방송 꿈나무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월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멘토링 및 특강 등 다양한 방송 콘텐츠와 관련된 활동을 전개한다.

방송콘텐츠진행재단과 엠비씨플레이비는 이날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 황연숙 대외협력팀장, 엠비씨플레이비 강재형 대표이사, 이호윤 이사, 김미경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상구 상임이사는 “엠비씨플레이비와 상호 협력해 양질의 멘토링과 특강 교육을 제공하여 미래 방송 꿈나무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엠비씨플레이비 강재형 대표이사 또한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엠비씨플레이비 협약으로 방송 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키자니아 파크에서 체험과 함께 재단의 BCPF 콘텐츠학교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은 방송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과 공익 영상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지원하는 곳이다. 방송의 공익성, 다양성, 대중화 제고를 위해 충남 지역 내 폐교를 미디어 교육 공간인 BCPF 콘텐츠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드라마 극본 공모전 <사막의 별똥별 찾기>, 청년 다큐멘터리감독 지원 사업 <첫 단추 프로젝트> 등과 같은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엠비씨플레이비는 교육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 컨설팅 및 교육 문화시설 위탁 사업을 영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