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댄서도 필요없다” SM표 나이비스, 인간대체급 ‘충격 무대

2025-08-17

SM·MBC 합작 버추얼

AI 보이스 기술로 탄생

현실·가상 넘나들다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가 현실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이비스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Sensitive’(센시티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SM엔터테인먼트와 MBC가 체결한 미디어·콘텐츠 분야 버추얼 산업 발전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MBC 버추얼콘텐츠파트가 직접 무대 연출과 제작을 맡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몰입감 있는 연출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신곡 ‘Sensitive’는 펑키함이 가미된 그루비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으로, 처음 만나는 현실의 자극을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나이비스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 이 곡의 무대는 앞서 ‘SMTOWN LIVE 2025’ 공연을 통해 선공개된 바 있다.

나이비스는 AI 보이스 기술로 탄생한 목소리, 생성형 AI로 제작한 콘텐츠 등이 특징인 버추얼 아티스트로, 음악 외 게임 및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을 통해 IP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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