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CM는 처음으로 대규모 ‘인벤타리오: 2025문구 페어’를 오는 4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9CM가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문구 브랜드 페어다.
인벤타리오는 물건과 기록의 목록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다양한 창작 도구와 문구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창작자를 위한 프리미엄 문구 편집샵 ‘포인트오브뷰’를 운영하는 아틀리에 에크리튜와 공동 주최하고 국내 대표 제지 유통 기업 ‘두성종이’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는 29CM와 포인트오브뷰가 큐레이션한 60여개 이상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스 ▲미도리 ▲소소문구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노트·다이어리 브랜드부터 ▲카키모리 ▲한국파이롯트 ▲흑심 등 필기구 브랜드까지 참여한다.
또한 ▲가위 ▲다이노탱 ▲롤드페인트 등의 브랜드가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포장지 등 개성 있는 문구 소품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오롤리데이 ▲웜그레이테일 등 문구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한 브랜드와 ▲렉슨 ▲리튼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브랜드도 참여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메인 공간은 ▲특별관 ▲29CM 브랜드관 ▲포인트오브뷰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특별관에서는 문구 페어 익스클루시브 협업 상품을 소개한다. 국내 대표 문구 제조사 ‘지구화학’과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국내 대표 지우개 제조 기업 ‘화랑고무’와 디자인 스튜디오 ‘오이뮤’가 협업한 상품을 공개한다.
29CM 브랜드관은 5가지 테마에 맞춰 꾸며진 공간별로 잘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문구 아이템들을 큐레이션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공간별로 연출된 다양한 문구 아이템을 통해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브랜드와 제품을 발견할 수 있다.
포인트오브뷰가 제안하는 주제관에서는 사무용품을 넘어 창작 관점에서 조명한 문구 전시가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장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를 모아 제시하면 인증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창작 도구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문구 페어 티켓은 29CM에서 단독으로 판매한다. 29CM는 정상가 1만원에서 45% 할인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이달 12일까지 한정 발매 서비스 ‘29리미티드 오더’로 발매한다.
이후 3월 한 달 동안 15%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29CM앱과 웹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29CM 관계자는 “취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29CM와 포인트오브뷰가 만나 새로운 형태의 문구 페어를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2539대 소비자 사이에서 문구가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