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부장, 교육부장 등 총무원 부·실·국장 등 24명 임명

2025-04-01

대한불교조계종은 포교부장, 교육부장 등 총무원 교역직 종무원 24명을 새로 임명했다.

1일 조계종에 따르면, 조계종 총무원 포교부장에는 남전스님이, 교육부장에는 덕림스님이, 호법부장에는 도심스님이, 미디어홍보실장에는 일규(덕안)스님이, 조계종연구소장에는 원철스님이 각각 전날 임명됐다. 이밖에 국장급 이하 19명의 인사도 단행됐다.

남전스님은 대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2년 수계했다. 동국대를 졸업했고, 조계종 총무원 종무국장과 기획국장, 포교원 포교부장, 조계사 선림원장 등을 역임한 뒤 정혜사 주지를 맡았다.

덕림스님은 불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0년 수계했으며 중앙승가대와 동국대를 졸업했다. 오도암, 운부암선원 주지,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교육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영지사 주지를 맡고 있다.

도심스님은 성혜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9년 수계했다. 총무원 호법부 조사국장, 기획실 기획국장, 사회부장을 지냈고 16~18대 종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성불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일규스님은 원융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6년 수계했으며 덕승총림선원, 해인총림선원, 금정총림선원 등에서 10안거 이상을 성만했다. 총무원 사서국장, 홍보국장을 역임했고 지금은 미륵사 주지를 맡고 있다.

원철스님은 법전스님을 은사로 1987년 수계했다. 해인사 승가대학 교수, 월간해인 편집장,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불교사회연구소장, 옥천암 주지 등을 역임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시대에 걸맞은 변화를 이뤄 불교중흥을 이룰 수 있도록 사명감과 애종심을 갖고 소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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