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속옷 전문기업 비비안(002070)은 일본 ‘아츠기’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비비안은 아츠기 '냉·강 스타킹'의 올리브영 입점으로 일본 시장 진출 준비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등 동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비비안과 아츠기는 상호 총판 계약을 바탕으로 비비안이 아츠키 상품의 한국 내 독점 수입·유통을, 아츠기가 비비안 상품의 일본 내 총판을 맡는 구조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각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고객 접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아츠기의 프리미엄 제품 '냉·강 스타킹'은 내달 올리브영을 통해 국내 시장에 공식 입점한다. '냉 스타킹'은 자외선 차단 및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무더운 날씨에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강 스타킹'은 뛰어난 내구성과 고탄력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안은 오는 8월 일본 시장에 자사 언더웨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지 유통 채널 확보 및 마케팅 등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아츠기의 일본 내 유통망과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