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아빠는 배우 정우성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 문가비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에 정우성은 아이의 양육 책임에 대한 약속과 함께 직접 태명까지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함께 논의했다. 다만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니었기에 결혼은 하지 않았다.
정우성 측은 디스패치에 “지난해 임신 소식을 들었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고 했다”며 “아버지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아이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2019년 한 예능 프로그램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던 문가비가 알린 출산 소식이었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결국 아이의 아빠가 정우성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