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구속된 김건희 여사가 14일 오전 수갑을 찬 채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 사무실로 이동하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가 수갑을 찬 채 오전 8시 4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남부구치소를 빠져나와,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로 향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김씨를 상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공천개입 의혹 ▲건진법사 청탁 의혹 혐의 보강과 함께 '나토 순방 목걸이' 등 다른 의혹도 들여다볼 전망이다.
아울러 김씨에 대한 구속 기한인 20일 내 보강 수사를 이어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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