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거울삼아 커나간다"...'전지적 참견 시점' 오승희 주키퍼, 판다들 '쌍둥이'라서 성장을 빨리 하는 듯 [종합]

2024-07-06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판다들의 향한 오승희 주키퍼의 눈코 뜰새 없는 활약이 공개됐다.

6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쌍둥바오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말괄량이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매니저 오승희 주키퍼가 아이바오의 육아를 성심성의껏 도왔다. 오승희 주키퍼는 다른 파트에서 근무를 하다가 판다월드에 전배온 지 4년 차가 됐다고 전했다.

VCR에서는 오승희 주키퍼가 ‘바오 가족’을 위해 온 정성을 쏟아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승희 주키퍼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밥을 챙겨주고 판다월드 내부를 청소하는가 하면 방사장에 나간 쌍둥바오에게 온 정성을 기울이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특히 아침에는 영양제가 숨겨진 과일을 준다고 설명한 오승희 주키퍼는 판다들이 알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쌍둥 바오는 각자의 개성대로 엄마 옆에 껌딱지 같이 붙어 같이 과일을 먹는가 하면 뒤에서 꼼지락꼼지락 재롱을 부리기도 했다.

고난이도의 쌍둥이 판다의 이모저모를 도맡아 했던 오승희 주키퍼에 ‘전참시’ 식구들은 혀를 내둘렀다. 홍현희는 “육아랑 똑같다”면서 “밥만 챙기는 게 아니라 청소까지 열심히 해야 한다”며 공감했다.

그릇이 뚫릴 정도로 식사를 거하게 마친 쌍둥 바오들은 덩치가 자라는 만큼 장난도 심해져 오승희 주키퍼를 예의주시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엄마 껌딱지’ 쌍둥바오는 아이바오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승희 주키퍼는 죽순, 당근 등을 가지고 쌍둥바오를 돌봤고, 특별 선물까지 준비했다. 특별 선물은 당근꽃. 손으로 예쁘게 당근을 손질해 꼬치처럼 만들어 판다들에게 선물했다.

오승희 주키퍼의 말을 빌리면 어부바 나무를 서로 차지하기 위해 싸웠던 쌍둥 바오들은 요즘 경우에는 서로 양보해주기 바쁘다고. 푸바오랑 비교하면 나무에 오르는 성장 과정이 조금 빠르게 느껴진다고 오승희 주키퍼는 설명했다.

쌍둥이라서 서로 경쟁하다 보니 성장 속도가 빠르다는 결론을 내린 오승희 주키퍼는 서로를 거울삼아 성장해 나간다고 전했다.

아빠 러바오는 탈모가 심해져서 수의사들로부터 레이저 치료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는데 이젠 털도 많이 풍성해지고 좋아지고 있다고. 오승희 주키퍼의 먹이 분배가 제대로 됐는지 러바오는 레이저 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었다.

드디어 나가고 싶었던 러바오도 밖으로 나왔고, 판다월드는 제대로 오픈됐다.

엄마 아이바오는 쌍둥 바오들이 등 위에 올라타자 이를 피하더니 아예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쌍둥 바오들은 엄마의 얼굴을 쥐어뜯는 등 엄마를 가만히 놔두지 않았다. 결국 오승희 주키퍼에 의해 자유가 된 아이바오를 보고 홍현희는 또한번 크게 공감했다.

‘푸바오’의 할부지인 강철원 주키퍼의 모습도 보여 반가웠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해 선배로서 오승희 주키퍼를 격려하고 칭찬해 든든한 존재감을 보였다.

미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 7개국을 주로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엔하이픈의 일상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홍유키 매니저는 "잠시 입국한 것"이라며 이들의 바쁜 일상을 책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전참시' 식구들은 홍유키 매니저에게 "정우성을 닮았다"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엔하이픈 멤버들은 쉬는 시간이 주어지자 여느 청년들처럼 게임을 즐기고 맛있는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등 평범한 일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선우는 보부상 가방을 들고다니며 영양제를 늘 챙겨 먹는다는데, VCR에서 역시 그는 비타민에 또 비타민을 꺼내 먹고, "아직 만으로 스무살이지만, 비타민 없이는 못 버틴다"며 건강을 살뜰이 챙겼다. '전참시' 식구들은 "선우르신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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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7 0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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