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가 13개국을 순회하는 유럽투어를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트렌드지는 29일 새벽 ‘트렌드지 글로우(GLOW) 투어 인 유럽’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 아테네로 출국했다.
트렌드지는 투어를 통해 그리스 아테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 조지아 트빌리쉬,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총 13개 주요 유럽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24년 첫 유럽 투어에 이어 두 번째 유럽 방문이라는 점, 지난 유럽 투어 이후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쇄도에 규모를 확대한 이번 투어가 결정됐다는 점 등 또 한 번 트렌드지가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퍼포먼스 강자’ 트렌드지답게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투어를 통해 단련된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만들어갈 완벽한 ‘올 라이브’ 투어를 예고한 만큼 업그레이드된 모습에 대한 현지의 기대와 반응도 뜨겁다. 현지 프로모터는 “트렌드지가 보여주는 공연은 놀라움 그 자체다. 지난 투어에 트렌드지가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에 두 번째 투어를 주저하지 않고 추진했다. 아직도 국가 추가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투어를 통한 트렌드지의 도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지 두 번째 유럽투어 ‘트렌드지 글로우(GLOW) 투어 인 유럽’은 오는 5월 30일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