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 박물관 찾은 지수... 독보적인 비주얼 눈길

2025-03-06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 갈라 디너 참석

까르띠에 ‘팬더 캐노피’ 네크리스 착용

고혹적인 아름다움 선보이며 관심 집중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지난 3월 4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역사상 첫 패션 전시인 ‘루브르 꾸뛰르-아트 앤 패션: 스테이트먼트 피스(Louvre Couture-Art and Fashion: Statement Piece)’를 기념해 열린 ‘르 그랑 디네 뒤 루브르(Le Grand Dîner du Louvre)’ 갈라 디너에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까르띠에 하우스 앰버서더인 지수는 배우 젬마 찬(Gemma Chan), 안나 사웨이(Anna Sawai) 등 메종 엠버서더 및 프렌즈들과 까르띠에의 예술적 표현과 장인정신을 기리는 하이 주얼리를 착용한 채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특히 이날 지수는 새로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나뛰르 소바쥬’의 ‘팬더 캐노피(Panthère Canopée)‘ 네크리스를 착용해 우아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수가 착용한 팬더 캐노피 네크리스는 팬더는 상상 속 정글로 들어가 아름다운 26.53캐럿 실론산 사파이어를 지키는 모습을 표현하며, 메종의 자연주의(naturalist) 전통에 따라 팬더의 실루엣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냈다.

또한 마치 조각 작품처럼 보이는 사실적인 잎사귀가 건축물처럼 쌓아 올린 기하학적 요소와 조화를 이루고, 일정하게 세팅한 다이아몬드가 강렬함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갈라 디너에는 지수와 함께 지지 하디드, 데이비드 베컴 부부, 키이라 나이틀리 등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레드 카펫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전시 투어, 칵테일 리셉션, 갈라 디너 그리고 애프터 파티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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