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어 시작, 독도에서 알린다
울릉도행 크루즈 선상 무료 공연
“200억 기부, 바보 같았다” 고백
김장훈 밴드와 뜨거운 열정 자랑

가수 김장훈이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한 전국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김장훈은 ‘독도 지킴이’로서 독도에서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모습과 200억원대 기부금의 전말을 공개한다. 오랜 동반자인 김장훈 밴드와 함께 울릉도행 크루즈에서 선상 콘서트를 여는 모습도 방송된다.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70회에서는 김장훈의 독도 입도기가 그려진다. 출발부터 독립운동가들이 그려진 차량과 안중근 의사 손이 프린팅된 옷을 입고 등장한 김장훈은 이번 전국 투어 여정을 독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도로 본적을 옮길 정도로 독도 사랑이 남다른 김장훈의 라이브 무대와 독도에 입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 투어 in 독도 프로젝트는 오랜 시간 김장훈의 음악적 동반자로 함께 해온 베테랑 김장훈 밴드도 함께 한다. 이들은 울릉도로 향하는 초대형 크루즈 선상에서 흥 넘치는 무료 콘서트를 개최해 노련한 연주 실력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인다.
자타공인 ‘기부 천사’로 불리는 김장훈은 200억원대 기부의 전말을 시원하게 밝힌다. 그는 과거 50개 이상의 광고 출연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며 “몇천 억을 벌어들였을 때 200억원밖에 기부하지 못한 것이 오히려 바보 같다”라며 기부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전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장훈의 하루는 오는 25일 밤 11시 10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