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통합공공임대 양육 허브(HUB) 구축 포럼’을 열였다.
LH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공공임대 양육 허브는 육아·학습·놀이 인프라 환경을 구축한 단지다.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에서 이혁진 LH 공공주택사업계획팀장은 양육 허브에 놀이, 학습, 육아 복합공간인 ‘에듀케어존’과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온가족 카페’ 설치 등 양육허브를 특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병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본부장은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환경으로 양육허브를 조성하는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정부의 예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통합공공임대 양육허브의 안정적 확산을 유도하는 한편, 정부의 저출생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