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6월 ‘소주전쟁’ 나섰다

2025-04-14

영화 ‘소주전쟁’이 15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6월 극장가 출격을 예고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배경으로,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 종록과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대표 주류인 소주의 운명을 두고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유해진이 연기한 표종록의 모습이 담겼다. 소주잔을 들고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 표종록은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소주 회사의 재무이사로 등장한다. 양손에 팩 소주를 든 채 유쾌한 표정을 짓는 장면도 함께 공개됐다.

유해진은 영화 ‘파묘’ ‘달짝지근해: 7510’ ‘올빼미’ ‘공조’ 시리즈 등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이번 작품에서 유해진은 신념과 인간미를 동시에 지닌 종록을 연기한다.

유해진은 “표종록은 상사에게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회사와 동료를 아끼는 사람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소주전쟁’은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 시즌인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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