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서울] 조달청은 ‘2024 對국민 서비스 개발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4점을 우수 서비스 신상품 후보로 선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서비스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224점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이 접수됐다. 이에 창의성, 사회에 미치는 파급효과 , 실제 조달시장에서의 적용 가능성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내·외부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점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재활용품자동회수기 임대서비스(최우수) △정기 수목관리 서비스(우수) △공공기관 법무서비스(장려) △보안문서 파쇄서비스(장려)다. 해당 수상작들은 2025년부터 서비스 신상품으로 순차적으로 개발하여 공공조달시장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수상작 외에도 AI, 로봇,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공공 서비스에 대한 높은 국민적 관심도를 확인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공서비스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산업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