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가 올 3분기 매출액 1조 1003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 달성이 유력해진 가운데 코웨이는 호실적의 원동력으로 높은 고객만족도를 꼽았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한 1조 100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0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었다. 이로써 올 3분기까지 코웨이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오른 3조 1844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첫 연간 매출액 4조 원 돌파에 파란불이 켜졌다. 누적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6120억 원이다.
코웨이는 이같은 실적 호조의 배경으로 고객만족도를 꼽았다. 특히 정수기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1위 6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높았던 고객들의 호평이 연매출 4조원 고지로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국가고객만족도(NCSI)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등 6개의 올해 국내 주요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정수기 대표 제품인 아이콘 시리즈의 우수한 제품력과 렌탈 케어 서비스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아이콘 시리즈는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기술력과 높은 위생성, 혁신적 디자인으로 정수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24년형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얼음정수기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수 온도와 출수 용량, 얼음 크기까지 제어 가능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탑재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정수기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수기 위생 전문가가 제공하는 ‘토탈케어서비스’ 운영과 ‘정수기 살균 키트’를 도입해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위생 서비스 확대로 최적의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토탈케어서비스는 정수기 제품 내부에 물이 흐르는 부품 △얼음트레이 △이너탱크 △입수파이프 △유로관 △추출부 등을 전체 교체하고 탱크 살균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정수기 위생 전문가 제공하는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 제품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