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 개막 D-4…서울 라이프스타일 세계에 알린다

2024-12-23

오는 28부터 새해 1일까지 DDP서 글로벌 문화축제의 장 펼쳐

K뷰티·K패션·콘텐츠·게임·공연 등 서울 경제 축 창조산업 전파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올 연말 500개 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30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문화축제 '서울콘'을 위해 서울 DDP에 집결한다.

지난해 첫 개최된 서울콘은 10만 20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며 4억 3000만 뷰의 SNS 콘텐츠를 생성했다. 올해는 뷰티, 패션, 콘텐츠, 게임 등 서울의 창조산업을 보다 강화된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4박 5일간 DDP서 펼쳐지는 '서울콘'의 행사 내용과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서울콘은 지난해보다 기간이 2일 늘어나며, 참가하는 인플루언서가 500개 팀 추가 모집됐다. 새로운 글로벌 매칭 프로그램인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가 마련되고, '인플루언서 중심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글로벌 인플루언서x기업 라이브커머스'는 DDP에서 진행되며, 하이서울기업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행사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라운지'와 '비고 라이브 글로벌 인플루언서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올해 서울콘에서는 K-뷰티와 K-패션을 선보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플랫폼 바이 무신사'와 '런웨이투서울', 'K-뷰티부스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서울콘에서는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28일 열리며, 국내 유일의 통합 드라마 시상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스포츠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올해의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31일 서울콘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콘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공연'이 진행되며, K팝 스타들이 저녁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한편, 해외 홍보대사로 인도의 푸남 나루카가 위촉되었고, 국내 홍보대사로 도티와 옐언니가 선정됐다. 이들은 서울콘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서울콘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현장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콘이 세계적 행사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jycafe@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