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코트 뭐야?" 아들 임관식 패션에 관심 집중…선글라스는 '품절'

2025-12-0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24)가 해군 장교로 임관한 가운데 이날 참석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올 블랙’ 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임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블랙 롱코트·블랙 선글라스·블랙 토트백을 조합한 시크한 ‘올 블랙’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임 부회장이 착용한 롱코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2026 S/S(봄·여름) 시즌 신제품 ‘마이클 라이더(Michael Rider) 코트’로 알려졌다. 공식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선글라스는 프랑스 명품 생로랑(Saint Laurent)의 ‘SL 782’ 모델로, 부드러운 곡선형 라인이 특징이다. 현재 40만~60만원대 가격에 형성돼 있으며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이미 품절된 상태다.

임 부회장이 들고 있던 블랙 토트백은 미국 럭셔리 브랜드 더 로우(The Row)의 대표 라인 ‘아그네스(Agnes)’ 백이다. 가격대는 약 640만~740만원이다.

더 로우는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자매가 론칭한 미니멀 럭셔리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입점을 통해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 배우 한가인 등 유명 인물들의 착용으로 인기가 확산 중이다.

임 부회장의 패션이 주목받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는 앞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공개 후 배우 이정재와 휴가를 즐기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U자형 백라인이 돋보이는 수영복과 점프수트 스타일이 화제를 모았다.

또한 2022년에는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꾸뛰르 패션쇼’에 딸 이원주 양과 함께 참석했을 당시 샤넬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의 보라색 코튼 재킷(약 810만원)을 착용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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