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레리나 출신 방송인 윤혜진이 고지혈증 관리 식단을 공개했다.
20일 오전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고지혈 땜에 관리하면서 언니 먹는 식단 내놔요~! 요기 내놨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윤혜진은 “제가 최근 고지혈증으로 관리 중이어서 식단을 다들 많이 궁금해 하시더라”라며 “당류, 밀가루 이런 거랑 아예 안 먹고 있다. 도움이 될 초간단 레시피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첫 번째 요리로 비지찌개를 선정했다. 윤혜진은 “비지는 두부라는 단백질 자체로도 좋은 식재료지만 비지는 식이섬유로만 꽉 채워져 배변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보통 김치나 고기를 넣고 하는데 저는 안 넣고 비지랑 우거지만 넣는다. 넣으셔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밥은 현미, 파로, 귀리, 보리, 보리 오곡로 만든 5종 잡곡밥으로 지었다. 윤혜진은 5종 잡곡밥을 활용한 토마토 리조또를 두 번째 요리로 선보였다.
팬에 참치를 먼저 볶은 후 토마토 소스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다음으로 밥과 액젓, 치즈까지 넣어주면 완성되는 간단한 요리다.
요리를 완성한 후 윤혜진은 딸 지온, 남편 엄태웅과 함께 식사를 하며 마무리했다.
앞서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지혈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마른 거랑 상관 없고 유전이다”라며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데 일찍부터 복용하면 부작용 있을 것 같아서 운동과 식단으로 관리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80년생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