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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이제 준비해야지...결혼 준비❤️ [준호 지민 EP.0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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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들 커플은 신혼집으로 이사 가기 전, 물건 정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준호는 “지금 사는 집이 4월에 전세가 빠지는데 두 달 먼저 이사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어 김지민은 김준호와 방 곳곳을 돌아다니며 물건들을 살펴봤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500만 원짜리 자전거를 구매하고 한 번도 타지 않았다 폭로하는가 하면 선물해 준 가방을 구석에 놓은 것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지민이 “너 나 없으면 어떻게 사니?”라고 묻자 곧장 김준호는 “너 없으면 못 살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민의 초대로 ‘정리의 신’ 개그맨 류근지가 도착했다. 이들이 옷장, 수납장, 침실 등 물건 정리에 박차를 가하자 김준호의 옷을 나눔 받기 위해 쌍둥이 개그맨 형제 이상민, 이상호, 류근일, 강기영이 등장했다.
마지막으로 이들 커플은 수납장을 정리하다 사진첩을 발견했다. 선후배 시절을 회상한 두 사람은 추억여행을 떠나 남다른 감회를 선사했다.
한편 김지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준호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김지민은 "기쁜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됐다. 지난 2022년 열애를 인정하고 벌써 3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그 모든 시간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의지할수 있게 해줬다"고 회상했다.
김지민은 "얼마 전 프로포즈가 계기가 돼 서로 아껴주며 앞으로 인생을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2025년 7월 결혼식을 올리려한다"며 "앞으로도 개그맨 커플답게 웃음가득 재미만땅 부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켜봐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는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김모씨와 결혼했다. 12년 만인 2018년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김지민은 미혼이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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