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단순한 것만 살아남는다... '팔리는 한 줄'

2025-10-21

꽂히는 메시지의 다섯 가지 법칙

더없이, 효과적이게, 심플하라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팔리는 메시지의 한 가지 공통점은? 오로지 '단순함'이라고 얘기하는 책이다. 벤 구트만의 책 '팔리는 한 줄'(시공사)은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명확히 닿는 한 줄을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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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저자는 단순한 메시지가 팔리고, 효과적이라고 얘기한다. 단순한 메시지는 행동과 세상을 변화시키지만, 문제는 단순함이 실제로 단순하지 않다는 것이다. 복잡함과 단순함 중 무엇이 효과적인지는 상식만으로도 쉽게 알 수 있지만, 그게 '왜' 효과적인지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아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이 책은 단순함의 근본적인 작동 방식이 무엇인지 밝히고, 이를 설계할 수 있는 5가지의 비밀을 알려 준다. 제품을 팔아야 하는 마케터, 지역사회를 바꾸고 싶은 지도자, 세상과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진 온갖 이야기꾼, 하고 싶은 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친구를 설득하고, 나의 의견대로 상대방을 유도하는 등 오늘날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모두 마케터다. 자기 아이디어를 설득한 적 있는 사람이라면 "왜 내 메시지는 효과적이지 못할까?" 고민한 적이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에게 꽂히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을까? 이 책은 받는 이에게 확실하게 가닿는, 효과적인 메시지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은 너무 복잡하다. 우리는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다. 단순함은 복잡함을 뚫는다. 중심만 남기고 과감히 쳐내는 것이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실이 바로 '단순함'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힘으로 복잡한 세상에서 주목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단순한 메시지를 만드는 다섯 가지 도구를 제시한다. 단순함은 받는 이에게 유익하다. 단순함은 군더더기를 빼고 초점을 맞춘다. 단순함은 남들과 달라서 돋보인다. 단순함은 받는 이를 이해하고 공감한다. 단순함은 필요한 핵심만 남겨 간결하다. 단순함의 효과는 검증되었고, 친절하며, 능률적이고, 효과적이다. 이 다섯 도구를 내것으로 만든다면, 당신은 어디에서든 '팔리는 한 줄'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값 21,000원.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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