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올해 34개 탐색연구 진행

2025-02-13

우주항공청이 올해 완전재사용 우주발사체 기술, 나로우주센터 민간 활용방안 등에 대한 탐색연구를 진행한다.

13일 우주청은 오는 18일 대전 유성구 한국연구재단에서 올해 신규 프로젝트 탐색연구 34개 과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우주청 탐색연구 사업규모는 96억5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6억5천만원 늘어났으며, 우주청의 직접연구와 정책지정과제 등을 제외한 62억이 위탁연구 과제비로 집행된다.

우주수송 분야의 경우 재진입 비행체 개발사업 탐색연구 등 7건, 인공위성분야는 최저궤도 위성 운용에 필요한 원자산소 저항성 재료 및 시업기법 개발 등 7건이 공고된다.

우주탐사는 심우주 탐사용 우주망원경, 달 표면 인프라 구축 장비 기획연구 등13건이 진행되며 항공혁신 분야는 K-드론 글로벌 기체 이니셔티브 도출 연구 등 5건이 소개된다.

박훤 우주청 임무지원단장은 "우주항공산업 확대를 목표로 기존과 차별화된 연구개발사업을 펼치기 위한 사전 탐색연구를 수행할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의 기반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과제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상진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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