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기를 직접 전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해명하겠습니다... -13kg 다이어트 성공기부터✨ 최초 공개하는 빅뉴스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남은 “올해 살찐 모습을 보여주려고 비포를 찍었다. 그런데 편집한 걸 보니 이건 내보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몇 달 전 하드에 묻혀 있던 당시 영상이 공개됐는데, 강남은 지금보다 훨씬 후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82kg에 달했다.
강남은 당시를 떠올리며 “충격을 많이 받았다. 대성과 같이 방송을 하는데 안아주니까 근육이 바글바글하더라. 엄청 노력하는 것 같았다. 아침 5~6시에 일어나서 운동한다고 하더라. 빅뱅의 대성이도 노력하는데 강남은 뭐하냐 싶어서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다. 물론 저 정도는 못하겠지만 노력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강남은 러닝, 헬스 등 기초 체력을 늘리고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바꾸며 다이어트에 매진했다. 현재 그는 과감히 상의를 벗고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는데, 이전보다 근육이 붙고 탄탄해진 모습에 뱃살도 쏙 빠져 ‘리즈 시절’을 방불케 했다.
강남은 과거에도 수차례 다이어트를 반복해왔다. 지난 2023년 공개된 영상에서는 87kg에서 74kg까지 3개월 만에 감량에 성공하며 아내 이상화와 함께한 운동 루틴과 저탄고지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강남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그런데 지금보다 더 빼야 하고 사실은 이제 시작이다. 관리해서 턱 라인을 잡고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