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조사관리자 모집, 내달 15~17일 조사원 모집
은평구청 방문하거나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통해 온라인 접수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0월부터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기본 통계조사로, 국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주 형태를 파악하는 표본조사다. 올해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인터넷, 전화, 가구 방문 등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통계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다.조사 방식이 전자조사로 전환돼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이 활용되므로,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현장 활동을 총괄·관리하는 조사관리자 20명과 개별 가구를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원 200명이다. 조사관리자 접수는 20일까지, 조사원은 내달 15~17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누리집 또는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홈페이지(census.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은평구 기획예산과(02-351-6284)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되려면 조사요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감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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