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2025-02-01

■ 美서 이번엔 소형항공기 번화가 추락…복수의 사상자 발생 3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대도시 필라델피아의 번화가에 소형 항공기가 추락해 복수의 사상자가 나왔다고 CNN과 AP통신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진 2개를 장착한 소형 상업용 항공기가 이날 오후 6시6분 노스이스트필라델피아 공항에서 이륙한지 약 30초만에 487m 고도까지 상승하며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건물들이 밀집한 필라델피아 북동부의 번화가의 쇼핑몰 근처에 떨어졌다.

추락 장소는 아웃도어 쇼핑센터인 '루즈벨트 몰' 근처의 번화한 교차로라고 AP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22751071 ■ 용산 국립한글박물관에 불…소방당국 진화 중 1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불이 났다.

용산구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박물관 옥상에서 발생했으며, 많은 연기가 발생 중이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 중이며, 아직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23600004 ■ 트럼프 "협상용 아니다"…2월1일 加·中·멕시코 관세 강행 확인 미국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예정대로 2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확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해당 관세 부과가 협상용이 아니라며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반도체, 철강, 석유 등에 대한 추가 관세도 예고하면서 관세를 중심에 둔 통상 및 대외정책 운용 기조를 재차 천명했다.

실제 미국이 경쟁국은 물론 동맹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면 이는 그동안 자유무역 기조가 확대돼온 국제 무역 질서에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오면서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된다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어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11051071 ■ 백악관, '불법체류 범죄자 단속' 홍보하며 한국인 체포도 언급 미국 백악관이 3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실적을 홍보하면서 한국 국적자 체포 사실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체포한 불법 체류 외국인을 쿠바 관타나모에 수용키로 결정한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미국 전역의 지역사회에서 불법 체류 범죄자들을 계속 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28일 애틀랜타의 ICE는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묘사한 자료를 소지한 것 등의 혐의로 유죄를 받은 한국 시민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05400071 ■ 내주 백악관서 첫 미일 정상회담…트럼프 "나는 日 좋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주 미국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오후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에 그(이시바 일본 총리)가 나와 대화하기 위해 (미국에) 올 예정이며, 나는 그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일본을 대단히 존경한다.

일본을 좋아한다"며 집권 1기 때 친하게 지낸 고(故)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언급, "매우 가까운 친구였고, 그에게 일어난 일(사제총기 피격)은 가장 슬픈 일 중 하나였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10751071 ■ '이른 설'에 1월 수출 10%↓…일평균 수출은 7.7% 증가 작년보다 일렀던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 영향으로 한국의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하며 15개월 연속 이어졌던 '수출 플러스' 행진이 일단 멈췄다.

주력 상품인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자동차 수출은 20% 가깝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19151003 ■ "코인팔이" vs "프락치"…탄핵반대 집회 내부갈등 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와 구속,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 등을 거치면서 탄핵 반대 집회의 내부 갈등도 갈수록 격화하는 양상이다.

토요일인 1일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가 크게 네 갈래로 나뉘어 따로 열린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씨 등이 주축이 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신남성연대 대표 배인규씨도 안국역에서 집회 뒤 행진해 합류할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1126100004 ■ 日, 군함도 후속조치 보고서 제출…'강제동원' 명시 요구 미반영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하시마(일명 군함도) 탄광을 포함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의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데 여전히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 정부가 일본에 역사 왜곡을 시정하고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며 요구한 사항들이 대부분 관철되지 않은 것으로, 파행을 겪은 사도광산 추도식에 이어 일본이 과거사 문제에서 진정성이 없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3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출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관련 후속조치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3132700504 ■ 주유소 기름값 16주 연속 상승…"다음 주 하락 가능성"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6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다만 기름값을 밀어 올렸던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세가 한풀 꺾이는 조짐을 보여 국내 유가도 내려갈 전망이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26∼3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9원 상승한 1천733.1원을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131113400003 ■ [내주날씨] 월요일 '입춘'부터 한파…전라·제주도에 눈·비 다음 주(3∼7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입춘'인 3일 월요일부터 다음 주 평일 아침 기온은 -16∼1도, 낮 기온은 -4∼8도로, 평년(아침 -9∼1도·낮 3∼10도)보다 매우 춥겠다.

이 기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1014200530(끝)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