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박이 부자”‘유퀴즈’ 송일국, 세쌍둥이 아들 대한X민국X만세 조세호보다 큰 키…한국 최초 주짓수 전파-러브버그의 모든 것 [종합]

2024-07-03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대한민국이 들썩’ 특집이 펼쳐진다.

3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251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미국인 교수이자 한국 최초의 주짓수 사부인 존 프랭클 교수와 러브버그에 대해 파헤치는 박선재 연구관 그리고 배우 송일국과 삼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했다.

첫 번째 자기님은 미국인 존 플랭클 교수로 한국에 주짓수를 최초로 전파한 30년 차 주짓수 대부이자 한국인에게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데 그가 ‘유퀴즈’에 나왔다. 연세대 국문과 교수인 존 프랭클 자기님은 1988년 외국인이 뜸할 때 한국에 온 계기와 푹 빠진 한국 작가, 우연히 주짓수를 접해 한국에 보급한 사연을 공개했다.

존 플랭크 교수는 평소 이상 시인을 좋아한다고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수필의 구절을 읽었다. 자기님은 “일제 강점기 문학을 좋아한다. 이상의 오감도, 날개 등을 좋아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알고 있고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 중, 결핵을 앓게 됐다”고 말하며 이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존 플랭크의 고향은 캘리포니아의 산타크루즈라고 밝혔고 “시골이라 살기 좋다. 바다에서 3분 거리에 집이 있다. 맥시코 정통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밝혔다. 또한 존 플랭크 교수는 “어릴 때부터 많은 운동을 했는데 교환학생으로 하와이로 넘어가서 거기서 주짓수를 하는 친구에게 주짓수를 배웠다”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큰 자기, 아기자기와 함께 포스 넘치는 주짓수 시범이 함께 펼쳤다. 존 프랭클 교수가 주짓수 대부가 되기까지의 여정과 한국에 알리고 싶었던 주짓수 정신을 알려줬다. 존 플랭크 교수는 대련 파트너를 위해 동호회로 시작했고 한국에 알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자기님은 대발생 곤충을 연구하는 곤충 연구관 박선재 자기님으로 일명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를 집중하여 연구하고 있다. 박선재 자기님은 암수 한 쌍으로 붙어 다니는 러브버그는 자연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익충으로 분류되지만, 엄청난 개체수로 대량 출몰해 불편함을 끼치고 있다.

박선재 연구관은 최근 야구장을 덮친 팅커벨(동양하루살이), 깔따구에 이어 러브버그가 창궐하게 된 이유와 퇴치법을 공개했다. 박선재 연구관은 “러브버그는 알 낳기 전까지 계속 붙어 다니는데 그 이유는 짝짓기 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에 수컷이 떠나버린다. 러브버그는 딱 일주일 산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곤충 대발생의 원인과 60, 70년대에는 흔했던 소통 구리가 이제는 사라지게 된 계기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박선재 연구관은 “러브버그는 눈뜨자마자 사랑에 빠지고 평생 사랑하다 죽는 로맨틱 곤충인데 서울시 은평구에 처음 창궐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자기님으로 ‘영원한 슈퍼 대디’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유 퀴즈’를 통해 10년 만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초절정 귀여움을 보여준 삼둥이는 어느덧 초등학생 6학년이 돼 조셉 조세호보다 훌쩍 큰 키를 보여줬다.

특히, 유재석은 셋째 만세를 향해 “송일국 씨 아니세요?”라며 부자간의 판박이 외모에 감탄했다. 유재석은 삼둥이를 향해 “(아들) 지호가 생각난다”라고 했고 똘똘한 첫째 송대한, 애교쟁이 둘째 송민국, 마성의 막내 송만세가 직접 전하는 국민 조카 시절의 이야기를 회상했다.

육아도 만점인 송일국 자기님의 이야기와 삼둥이의 근황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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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7/03 21: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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