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공공데이터 활용 '하루 전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 개발
재생에너지 변동성 극복…공공데이터포털에 12월부터 공개
한국동서발전은 13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개최된 '제7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디지털정부 우수사례로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부의 정부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정부혁신 3대 추진전략(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디지털 정부)별 총 75건의 공모사례 중 9건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시스템'을 개발,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극복하고 국가적 에너지소비 효율 향상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디지털 플랫폼 정부’구현의 혁신사례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루 전 전국 태양광 발전량 예측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