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작, SPP 국제콘텐츠마켓 참가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2024-10-07

애니메이션 제작사 애니작이 10월 23일(수)~24일(목) 남산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리는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4는 총 27개국, 1,000여개사가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종합 콘텐츠 B2B 마켓이다. 국내 우수 콘텐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1:1 비즈니스 상담회뿐만 아니라 업계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니작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좀비덤, 인:앱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작품들마다 국내외 수상과 글로벌 배급의 소식을 전하며 애니메이션 업계에 신선한 뉴스를 가져왔던 애니작은 넌버벌 슬랩스틱을 비롯해 긴 서사를 가진 액션 어드벤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기획, 제작해왔다.

‘스컬킹’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넌버벌 슬랩스틱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황량한 세계에서 뼈만 남은 두 왕이 자신의 병사들과 함께 황금 쟁탈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뉴미디어 플랫폼에 15세 이상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인기 아이템인 '스컬'을 메인 캐릭터의 비쥬얼로 전면에 내세워 1.5분 숏폼 포맷으로 104편을 제작 중이다.

‘굿나잇 파자멀’은 큐티즈(Qtizz)와 공동제작의 형태로 기획되고 있는 프리스쿨 타깃의 넌버벌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전 세계에서 모인 작은 동물 친구들이 태평양의 한 섬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일어나는 학교생활을 담는다. 전 세계의 각 나라를 대표하는 통통하고 아기자기한 동물들이 주인공이며, 1.5분 숏폼 포맷으로 104편을 기획하고 있다.

숏폼 콘텐츠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콘텐츠도 기획 중이다. ‘스페이스 샤먼헌터’는 15세 이상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하드 보일드 공상 과학(SF) 액션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이다.

인간이 태양계 행성으로 진출한 먼 미래, 기계에 잠식한 우주의 악령 '마라'를 퇴치하는 우주 현상금 사냥꾼 '샤먼헌터'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본격 OTT 플랫폼을 겨냥한 완성도 높은 시리즈를 목표로 한 에피소드 당 25분씩, 총 10편으로 기획 중이다.

이병준 애니작 대표는 “글로벌 배급을 통해 지속적인 인지도를 쌓아온 좀비덤, 시간여행자 루크, 인:앱의 배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선보인 스컬킹과 굿나잇 파자멀, 스페이스 샤먼헌터 등의 신규 작품을 뉴미디어와 구독서비스 등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관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애니작은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연속 2회 수상,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드의 베스트 3D 애니메이션을 수상해 현재 국내외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좀비덤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좀비덤 3가 일본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되며 좀비덤 전 시즌이 아마존 재팬에 나란히 올라가기도 했다.

또한 '시간여행자 루크'도 문화체육부 장관상과 아시안 텔레비젼 어워드 베스트 3D 애니메이션을 수상하고 프랑스 카날(Canal)+에 배급된 지속적인 해외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SBA의 또 다른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인 ‘인:앱’도 알자지라 미디어 네트워크로부터 설립된 BeIN Media Group을 통해 아랍어를 포함한 6개 언어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20여 개의 국가에 방영될 예정이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