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후·바·마가 돌아온다"···X-PLANET, 팬심 정조준

2024-10-07

일본의 전설적인 히어로물 '후뢰시맨' '바이오맨' '마스크맨' 일명 '후바마'가 돌아온다.

컴투스플랫폼은 NFT 거래 사이트 'X-PLANET'에서 '바이오맨-마스크맨 추억 소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세 작품은 일본 토에이사가 1980년대 제작한 슈퍼전대 시리즈의 초기 작품들로, 국내에 수입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컴투스플랫폼은 '추억 소환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작년 5월 국내 최초로 후뢰시맨 배우들의 내한 공연과 성공적인 굿즈 판매를 이끌어냈다.

이후, 블록체인 투표 시스템 'X-PLANET VOTE'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 차기 프로젝트로 바이오맨과 마스크맨 컬래버레이션을 낙점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컬래버레이션 미니 홈페이지를 오픈하며 소식을 알렸다.

팬들과 인플루언서들의 관심도 모인다. 이번 프로젝트 단톡방에도 벌써 600명 가량의 팬들이 모였다. 왕년의 스타들의 근황을 보도하는 유튜버 '근황올림픽'에는 팬미팅 예정인 바이오맨의 히로인 마키코 미치코를 인터뷰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그는 "본인도 한국을 자주 찾아가고 좋아하는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행복하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바이오맨의 한국 이벤트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은표 컴투스플랫폼 팀장은 "2025년은 '우주특공대 바이오맨'과 '빛의 전사 마스크맨'의 한국 출시 35주년이 되는 해"라며 "어린 시절 히어로를 보고 자라온 어른이들에게 한 세대를 뛰어넘어 큰 선물을 안겨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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