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킬링보이스’ 하루 만에 200만 조회···인급동 1위, 10주년 기념 재결합 기대감 폭발

2024-12-12

그룹 여자친구(GFRIEND,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완전체로 뜬 ‘킬링 보이스’ 영상이 유튜브를 휩쓸고 있다. 불과 하루 만에 200만 명 이상이 시청하며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여자친구 완전체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딩고 뮤직은 지난 1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21분10초 짜리 해당 영상은 공개 이후 빠르게 조회수가 상승하더니, 하루 만에 ‘인급동’ 1위를 차지했다. 하루 만에 200만 조회수를 넘어서더니 12일 오후 3시 현재 조회수 230만을 넘어섰다. 댓글도 하루 만에 2만 개 이상이 달릴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저희가 데뷔 10주년을 맞았다”라고 설렘 가득한 인사를 전한 여자친구는 “오랜만에 ‘킬링 보이스’로 인사드리게 됐다. 명곡이 워낙 많은 팀이라 많이 준비했으니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친구는 “여자친구의 시작”이라는 코멘트와 더불어 2015년 발매한 데뷔곡 ‘유리구슬(Glass Bead)’을 열창하며 ‘킬링 보이스’의 활기찬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너 그리고 나(NAVILLERA)’, ‘교차로(Crossroads)’, ‘Apple’, ‘MAGO’, ‘FLOWER’, ‘FINGERTIP’, ‘Three Of Cups’, ‘여름비(SUMMER RAIN)’, ‘RAINBOW’, ‘시간을 달려서(Rough)’, ‘Here We Are’, ‘밤(Time for the moon night)’, ‘지금 만나러 갑니다(Eclipse)’까지, 음원 차트를 강타한 수많은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였다. 칼군무와 탁월한 보컬 실력을 겸비해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여자친구는 완전체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더욱 깊어진 음색과 가창력을 뽐냈다.

여자친구는 2015년 1월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Season of Glass’를 발매하고 1월 16일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20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2010년대 후반기를 대표하는 걸 그룹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다 2021년 5월 22일, 쏘스뮤직과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활동이 중단됐으며, 지난 9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시 뭉친다고 밝혀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여자친구는 내년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발매하며, 일주일 전인 6일 정오 앨범에 수록된 신곡을 선공개한다. 또한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여자친구 10주년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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