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웨이보 팔로워 수 2,870만명, 중국 큰 영향력
무협 드라마 '연화루' 통해 국내서도 좋은 반응
대표 제품 ‘클린 잇 제로’ 라인 집중 홍보 예정
중국 대륙 겨냥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도 전개
2015년 대표 제품 ‘클린 잇 제로’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인기에 힘입어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바닐라코가 다시 한 번 중화권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건다.
에프앤코(F&CO)의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가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해외 팬덤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 실력파 배우 ‘성의(成毅)’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중화권 공략을 위해 나선다고 17일 밝힌 것.
2011년 중국 드라마 ‘미인천하’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성의는 돋보이는 소년미와 슬랜더하면서도 탄탄한 피지컬로 단번에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다. 2023년에는 화제의 무협 드라마 ‘연화루’의 남자 주인공으로 열연하며 압도적인 감정연기와 뛰어난 액션 연기를 인정받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특히 성의는 중국 공식 웨이보 팔로워 수가 2,870만명에 달할 정도로 중국 대륙에 독보적인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어 바닐라코의 신규 소비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닐라코는 큰 시장인 중화권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대표 제품인 ‘클린 잇 제로’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바닐라코는 성의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대륙을 겨냥한 다양한 협업 마케팅도 마련해 매출 극대화를 꾀할 방침이다.
바닐라코 브랜드 관계자는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파 배우 성의의 이미지가 1등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하고 성장해 온 바닐라코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면서 “바닐라코와 성의의 이번 만남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유도하기 위한 소통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며, 브랜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