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NC 신구로점 10호점 오픈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랜드킴스클럽의 델리 바이 애슐리는 5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면서, NC 신구로점 지하 1층 킴스클럽 매장 내 10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해 3월 NC 강서점에 첫 번째 매장을 선보인 후 1주년을 맞았다. 이랜드의 외식사업 노하우와 식자재 통합 소싱 역량을 모아 180여 가지 가짓수의 애슐리 메뉴를 399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특히 델리 제품을 구입하는 20대 고객 수가 델리 오픈 전에 비해 평균 430%, 30대 고객 수는 평균 290% 성장해 온라인 구매 중심의 2030 고객을 다시 오프라인 매장으로 끌어들였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5060 이상 가정주부의 구매 비중도 50% 이상을 기록해 전 연령대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최초 론칭 시 ‘집에서 먹는 애슐리’ 콘셉트로 2030을 겨냥했으나, 중년 세대에게도 한 끼 집밥으로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집밥을 대체할 수 있는 일상식으로 진화했다.

이에 발맞춰 델리 바이 애슐리는 ‘완성된 집밥’을 겨냥해, 덮밥 등 밥류와 가지구이, 버섯 잡채 등 반찬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식 메뉴의 비중을 늘리고, 모둠으로 구성된 도시락 메뉴도 균일가 3990원에 출시할 예정이다.

NC신구로점은 1호선 구로역사와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의 오피스 상권과 목동, 신정동, 광명을 아우르는 주거지역, 영등포역, 신도림역과 인접한 서울 서남부 핵심 상권에 자리 잡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A급 상품을 절반 가격에 제공해 소비자에게 2배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이랜드의 사업 철학이 담겨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메뉴를 끊임없이 개발해 제공하고, 추가 출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집밥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