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주)(사장 함흥규)이 자사 장애인 근로자인 김민재 작가가 그린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회인 ‘김민재 그림전’을 지난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한전산업개발 측은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고 기업의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17점의 유화와 수채화 작품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산업개발은 직원 개인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김민재 작가 창작 활동과 복지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장애인 등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근로자 14명을 포함해 장애인 근로자 69명이 한전산업개발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한전산업개발은 채용뿐만 아니라 장애인 예술공연단인 국민엔질스앙상블 초청공연과 함께 애화학교 기업탐방 시행 등 장애인 근로와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