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정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올드캐슬'을 앞세워 젊은 MZ 세대 공략에 나섰다. 고령층의 전유물이었던 위스키에 대한 이미지가 젊어지면서 젊은 세대의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가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드캐슬은 골든블루가 직접 블렌딩한 50년 경력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전통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다.
고유한 풍미를 지닌 싱글 몰트 위스키와 싱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후 최소 3년 이상 엑스 버번(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 숙성해 달콤함과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맛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달콤한 바닐라와 카라멜향이 나며 오크향의 피니쉬가 조화를 이룬다. 또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짠맛도 '올드캐슬'의 특징 중 하나다.
골든블루는 MZ세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 올드캐슬 위스키는 700ml 기준 1만7900원, 1L 기준 1만8900원 등 만원대 후반에서 2만원대 초반에 판매되고 있다. 마트에서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1만원 초반대에도 구매 가능하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위스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드캐슬'은 최상의 맛과 품질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위스키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