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 휠체어 나눔 4천대.... 유준원 대표 '미래 지향 섬김 철학' 반영

2025-04-03

상상휠 오케스트라 구성, 신체 발달 프로젝트 추진

휠체어 사용 아동 전폭적 지원에 감사 편지 이어져

"아동에게 휠체어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이동 수단'

상상인그룹이 2018년부터 시작한 맞춤형 전동 휠체어 지원이 4000대를 넘어섰다. 상상인그룹 유준원 대표는 2018년 그룹사 체제 전환 이후 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상상으로 세상을 이롭다 한다’는 기업철학을 가진 유 대표는 이동이 불편해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역경을 넘어 적극적으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상상인그룹이 휠체어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 이유는 유 대표의 특별한 관심 때문이다.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들이 몸에 맞지 않는 휠체어를 사용하다가 척추측만증 등 2차 장애에 노출되는 현실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8년 처음 SK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과 업무 협약을 맺어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프로젝트는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청소년에게 맞춤 휠체어와 동력보조장치를 지원한다. 이동성을 높이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을 돕기 위함이다. 7년간 휠체어 4000대가 공급됐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휠체어 지원 사업이 선별이나 제한 없이 운영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휠체어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상상인그룹 CSR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유 대표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휠체어 사용 아동들이 신체 특성에 맞춘 재활 체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예체능 분야에서도 재능을 이룰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시작한 재활 체육 프로그램인 ‘신체발달 프로젝트’는 ‘휠체어 운동’이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을 소개하고 정착시키는 데 공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발달 프로젝트가 생소한 아동과 가족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는 홈트레이닝 운동 매뉴얼을 추가로 제작해 수료 아동에게 배포했다. 현재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체능 분야의 재능 발굴과 교육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아카데미 상상인’도 이목을 끈다.

상상인그룹은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에게 바이올린, 첼로 등 오케스트라 악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단계별 커리큘럼에 따른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한다.

클래식 음악계 명사와 소통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명사특강’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2회째 진행된 ‘명사특강’에는 30년 경력의 독일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카타리나 라이히슈탈러’, 토마스틱 인펠트사 소속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아틸라 파스토르'가 음악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상상인그룹은 세계 최초 휠체어 사용 단원으로 구성된 ‘상상휠(Wheel)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난해부터는 상상인 내부 행사와 외부 공연을 하고 있다.

유 대표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연주하고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는 모습에서 희망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기존에 한 개 클래스로 운영되던 상상휠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교육을 두 개 클래스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을 생각한 휠체어 지원 사업을 구상해 운영 중이다. 아동이 성장하며 휠체어를 더 사용하기 어려울 경우를 고려해 유휴 휠체어를 반납받아 수리 및 세척을 진행한 후 필요한 곳에 다시 휠체어를 지원하는 ‘유휴 휠체어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유 대표는 “장애 아동·청소년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자원의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라는 또 하나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에게 휠체어 한 대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새로운 미래를 향한 이동 수단이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본질인 나눔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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