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메가스쿨’로 글로벌 온라인 임상 교육 ‘첫발’

2025-12-30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글로벌 온라인 임상 교육의 첫걸음을 미얀마에서 뗐다.

메가젠과 메가스쿨(MEGA’ School)은 미얀마 치과의사와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임상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얀마에서 임플란트 치료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가 충분치 않다는 현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양곤·만달레이 치과대학 및 보건기관 소속 의사로, 지난 2025년 10월 24일 첫 강의를 시작해 오는 8월 28일까지 매월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메가스쿨 교장 창동욱 원장은 “기초 개념부터 고난도 술식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을 통해, 현지 치과의사들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내 치과대학 교수와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실제 진료에서 요구되는 술식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임현창·이중석 교수의 ‘임플란트 1·2차 수술’ 박휘웅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계획 수립과 임상 적용 고려사항’, 권용대 교수의 ‘상악동 수술 및 합병증 관리’, 윤정호·이동운 교수의 ‘GBR 수평·수직적 골증대술’, 이승근 원장의 ‘발치 후 즉시 식립 적응증 및 핵심 요소’, 창동욱 원장의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수술적 접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해 온 선창규 원장(선플러스치과)과 박재구 원장(박재구치과)의 후원 협력으로 추진됐다. 선 원장은 “현지 의료진이 스스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의료 봉사”라며 장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두 원장은 그간 미얀마 네피도와 만달레이 지역에서 디지털 치과, 임플란트, 최신 신경치료 관련 교육을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치과계와 미얀마 치과대학 간 국제 학술·임상교육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만달레이 치과대학과 네피도 공립병원에 장비와 재료를 지원하며 현지 의료 환경 개선과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다.

메가스쿨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글로벌 치과 교육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시공간 제약 없이 임상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향후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교육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및 플랫폼 관련 문의는 메가젠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1566-233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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