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신동 “갑자기 공황 오더라” 충격 고백···팬들에게 사과했다

2025-04-04

슈퍼주니어 신동이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3일 신동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에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신동은 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함께 출연했다. 다만 이날 신동이 은혁의 외모와 음악방송 성적에 대해 디스한 것을 보고 일부 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동은 “아까 커뮤니티 글을 보고 살짝 공황 오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신동은 “갑자기 떨리더라. 내가 지금까지 예능을 하면서 왜 이런 생각 안했지? 싶은 생각이 들면서 느낌이 이상했다. 그래서 이건 빨리 팬들한테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신동은 “사태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하고 팬들의 반응이 사실 이럴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예전부터 우리끼리 그런 얘기(디스)를 많이 했는데 그게 반응이 좋았던 것 같다”며 “사실 그런게 우리를 모르던 사람들도 얘네는 예능을 잘하는 애들이구나 인식을 주게 했던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옛날부터 너무 똑같이 계속 해오고 있다는 것이다”며 자아성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팬들이 안 좋게 느꼈다는 것을 몰랐고 예전부터 하지 말라고 했던 것도 몰랐다. 그래서 불편할 수 있겠구나라고 처음 느꼈다. 콘서트에서도 많이 했었으니까”고 털어놨다.

“E.L.F(슈퍼주니어 팬덤)들 한테도 미안하다”며 사과한 신동은 “사실 외모를 소재로 하는 개그를 아직도 하는 것이 내가 옛날 사람이라고 인정하는거다. 우리(슈퍼주니어)끼리 까는 장난은 팬들이 좋아해주는 줄 알았다. 내 잘못이긴 하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동은 “(내가 팬이어도) 당연히 속상할 것 같다”며 “아무렇지 않게 한 농담이 팬들에게 상처가 됐다. 이번에 진짜 많이 배운 것 같다. 나는 이제 방송을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앞으로 방송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다.

끝으로 신동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날 싫어하는 순간 난 끝이다. 갑자기 손 떨리고 하더라.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어야겠다”며 “내가 너무 잘못했고 미안하다. 여러분들이 한번 정도 용서해줄 수 있으면 다음부터는 많이 조심하겠다. 슈퍼주니어가 30년, 40년 계속 멋진 그룹으로 남을 수 있게”라고 팬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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