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춤 반대하던 父, 이젠 비석까지 세워” (전참시)

2025-06-21

BTS 제이홉이 ‘제이홉 비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몇 살 때부터 춤을 췄냐’는 물음에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 수련회에서다. 음악에 맞춰서 추는데 너무 재밌었다. 무대에 섰을 때 친구들이 (나를) 바라보는데(에서 오는) 희열이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엄마한테 가서 ‘(춤이) 너무 재밌고 흥미롭다. 해봐도 되냐’고 물었고, 엄마가 지원을 해주셨다. (이후) 학원에 가서 춤을 배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친은 반대했다고. “아버지는 고등학교 문학 선생님이셔서 ‘머리도 좋은 애를 왜(춤을 시키냐)’라고 하셨다. 그땐 그런 분위기였다. 지금은 누구보다 응원해주신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제이홉 부친이 집 마당에 ‘제이홉 비석’을 세운 사실을 언급했다. 제이홉은 “나도 깜짝 놀랐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했다”며 민망한 듯 웃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