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업비트가 가상자산 소닉SVM(SONIC)의 거래와 입출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소 공지에 따르면 소닉SVM 거래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지원되며 원화, BTC, USDT 마켓 모두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초기 거래 안정성을 위해 거래 지원 이후 약 5분간 매수 주문은 제한되며, 약 1시간 동안은 지정가 주문을 제외한 모든 타입의 주문이 제한된다.
초기 매도 최저가 기준 가격은 KRW 마켓 1363원, BTC 마켓 0.00000957 BTC, USDT 마켓 0.937 USDT다. 거래 개시 후 약 5분간은 해당 기준 가격에서 -10% 이하의 가격으로 매도 주문이 제한된다.
소닉SVM은 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된다. 소닉SVM은 앞서 준비 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안이 발생해 입출금 개시가 연기된 바 있지만, 이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정상 개시한다고 업비트는 발표했다.
소닉SVM은 솔라나 네트워크 기반의 게임 전용 롤업 네트워크로, 온체인 게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고자 등장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한 하이퍼그리드(HyperGrid) 시스템을 활용해 솔라나 내 게임 전용 롤업 구축을 지원하며, 솔라나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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