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순이 중고거래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4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가 방송됐다.
이날 이상순은 “반가운 문자가 왔다”며 한 사연을 읽었다. 사연에는 ‘형, 안녕하세요. 디제이 되신 거 축하드려요. 내일 쿨거래 기대할게요’라고 쓰여있었다.
해당 사연을 읽고 이상순은 웃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 문자(사연)의 주인공이 ‘완벽한 하루’의 로고 송을 만든 장본인이다. 이분과 내일 중고거래를 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상순은 사연자가 자신의 친한 지인이라고 덧붙이며 반가워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4일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로 12년 만에 라디오에 복귀했다. 앞서 그는 2003년 SBS 파워FM에서 ‘롤러코스터의 리슨업’ 2011년 EBS 라디오 ‘이상순의 세계 음악기행’ 등에서 DJ로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