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방재영 기자) 강릉시립도서관은 최근 강릉모루도서관 2층 ‘강릉아메리칸코너’에서 미국 국무부 외교관 키키 샌더스(Kiki Sanders)와 강릉시민 20여 명이 함께하는 ‘2025 여름특강 '미국 외교관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키키 샌더스 공공외교담당관은 말라위의 은카타베이에서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했으며, 상하이와 카이로 미국 공관에서 근무했다.
이번 강연에서 키키 샌더스 외교관은 중심 주제인 공공외교 외에도 ‘관계의 연결’이라는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며,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이 열린 ‘강릉아메리칸코너’는 주한미국대사관과 강릉시립도서관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미국의 공공외교와 문화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과 강릉시립도서관은 추후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강릉시에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유치하여, 강릉아메리칸코너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