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집안 고백' 강주은, 한정판 父외제차 이유있었네..역대급 클래스

2025-05-22

[OSEN=김수형 기자] 방송인 강주은이 아버지와의 특별한 데이트를 통해 숨겨진 ‘금수저 클래스’를 또 한 번 인증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폭싹 속았수다, 현실판 양관식!! 강주은 아빠랑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강주은은 캐나다로 돌아가기 전 부모님과 마지막 시간을 보내던 중, 부친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며 각별한 부녀 사이를 드러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화제를 모은 건, 강주은 아버지의 ‘30년 탄 외제차’ 이야기였다. 강주은은 “아버지는 어떤 물건이든 정말 오래 쓰신다. 그래서 나도 차를 20년 가까이 타고 있다”며 “그건 아버지에게 배운 실용적인 가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친이 과거 소유했던 차량이 무려 30년 전 출시된 BMW 750iL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강주은은 “아빠가 그 차를 30년 넘게 타셨고, 최근에야 파셨는데 원하던 사람이 줄을 설 정도였다”며 “그 차는 천 대 한정으로 출시된 모델로, 예전 제임스 본드 영화에도 등장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부친 역시 “이 차는 리미티드 에디션이고 탈 수 있는 차다”라며, 단순한 수집용이 아닌 **‘실제로 탈 수 있는 클래식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진짜 탈 수 있냐”고 묻자, 부친은 웃으며 “탈 수 있는 거다”라고 답했고, 강주은은 “그런 걸 보며 나도 물건 하나를 오래 쓰는 법, 그리고 오래 써도 가치 있는 걸 사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웠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최근 콘텐츠에서 외할머니가 한국 꽃꽂이협회 초대 회장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남다른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 여기에 부친의 클래식 외제차 소유와 실용적인 삶의 태도까지 더해지며, ‘금수저’의 품격을 보여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 진짜 금수저 중에서도 클래스가 다르다”, “30년 된 BMW 리미티드라니, 이런 건 진짜 처음 본다”, “강주은 인품도 좋고 집안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과 호감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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