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성양행 ‘팜세이프’·’K-홍삼이뮨업’
해외서 매출신장 발판 마련…세계 무대에 도전장
팜세이프, 효능·안전·편리 광범위 강력 소독제 '해외서도 호응'
K-홍삼이뮨업, 면역력 홍삼박 함유 첨가제 '한류타고 수출도 쑥'
우성양행(대표 김수)이 내놓고 있는 ‘팜세이프’는 광범위 초강력 소독제다. 냄새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돼 특허(제10-0218093)를 획득했다.
천연 유카추출액과 DDAC(디메칠암모늄클로라이드) 성분은 상승작용을 통해 유기물에 신속 침투, 각종 바이러스·세균을 살멸한다. 유기물 조건에서도 높은 소독효력을 발휘한다.
또한 바나나향을 첨가해 은은한 향기의 축사 등 농장환경을 좋게 한다. 겨울철에도 얼지 않는 만큼, 사용이 편리하다.
더욱이 피부자극이 없고, 부식을 일으키지 않는 등 매우 안전하다.
‘팜세이프’는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관공서 등에서 많이 찾고 있을 뿐 아니라 농장 직접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팜세이프’는 AI,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농장지키미가 되고 있다.
수출물량도 증가세다. 효능, 안전성, 편리성 등에 힘입어 해외고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팜세이프’는 지난 2020년 이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등에 10만달러 이상 수출됐다.
‘팜세이프’는 이렇게 우성양행의 수출 견인차 역할을 해내고 있다.
‘K-홍삼이뮨업’은 수출전용 사료첨가제다.
최근 한류 속, 해외에서도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다. ‘K-홍삼이뮨업’은 홍삼박을 함유, 가축 면역력을 끌어올린다.
또한 비타민E, 비타민C, 베타글루칸, 만난올리고당을 첨가해 면역기능 촉진, 항산화 작용, 유해세균·독소 제거 등 효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우성양행은 수출을 통해 매출 신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적극적으로 수출 품목 확대, 해외시장 개척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계시장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 우성양행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코미팜 ‘9R백’·‘SG가드’·‘프로백 PED-Fc’
‘9R백’, 효능입증 '10여개국 수출'...확실한 가금티푸스 방어
‘SG가드’, 박테리오 파지 '안전하게 가금티푸스 떨쳐내'
‘프로백 PED-Fc’, 특허 Fc 기술 강력면역 '중국시장 진출'
코미팜(대표 문성철)이 내놓고 있는 ‘9R백(VAC)’은 가금티푸스 생균백신이다.
전세계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원균주(Original)인 ‘Rough 9R’ 스트레인과 동일하다.
코미팜은 이 균주 시드로트 히스토리를 확인하고, 영국 드래곤 바이오테트놀로지사와 기술제휴해 ‘9R백’을 개발했다.
비교실험 결과, ‘9R백’은 경쟁제품 대비 백신 후 총균체(생균+사균)와 배양 후 생균수가 월등히 많았다.
또한 야외 임상실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9R백’은 이에 힘입어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더욱이 국내 생산하는 만큼, 안정적 공급과 경제적 가격이 가능해졌다.
‘SG(에스지)가드’는 세균에 침투해 세균을 살멸하는 박테리오파지 제품이다. 특허등록(번호 10-2244979)돼 있다.
‘SG가드’는 장내 오염돼 있는 가금티푸스균에 작용, 감염 가능성을 낮춰준다.
또한 분변에서 배출되는 가금티푸스균을 감소시켜 계사내 오염과 재감염 기회를 줄여준다.
가금티푸스균에 선택적으로 공격해 백신은 물론, 정상세균총, 유익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특히 사람과 동물에 무해한 친환경 제품인 만큼, 휴약기간이 따로 없다. 잔류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9R백’과 ‘SG가드’를 함께 사용(예를 들어 1단계 9R백 백신 프로그램, 2단계 ‘SG가드’ 지속 음수투여, 3단계 매개체 제거)해 가금티푸스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이밖에 코미팜은 가금티푸스·살모넬라 예방백신 ‘프로백 살모가드(수출용)’와 가금티푸스 불활화백신 ‘프로백 가금티프스 오일’ 등 다양한 가금티푸스 예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달 중국정부로부터 PED백신 ‘프로백 PED-Fc’에 대해 정식 판매허가를 받았다.
‘프로백 PED-Fc’는 국내·외 특허 Fc 기술을 적용, 신속하고 강력하게 PED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코미팜은 올해 국내 동물약품 업체 최초로 2천만불 이상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안디노스틱 ‘ASF 종합 진단시스템’
항체·항원·유전자 ASF 진단 표준 구축 '토털 솔루션'
‘VDPro ASFV Ab i-ELISA ver 2.0’, 항체검사 '모니터링 예찰'
‘VDRG ASFV Ag Rapid kit’, 15분만에 판독 '고객감동 실현'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항체진단, 항원진단, 유전자진단 등 ASF(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 진단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이를 통해 ASF 진단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VDPro ASFV Ab i-ELISA ver 2.0’은 이중 항체진단 엘리자 키트다.
ASF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존재 여부를 검사한다. 유전형 1형 뿐 아니라 유전형 2형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항체 검출 성능을 입증받았다.
IPT 검사법과 높은 일치율(91.1%)을 보인다. 임상적 특이도는 99.8%, 교차반응은 0%다.
‘VDPro ASFV Ab i-ELISA ver 2.0’은 특히 ASF 백신 접종 후 항체를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최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베트남 평가결과, 100% 민감도로 백신 항체를 검출해 냈다. 최근 몇몇 국내 백신제조사들이 ASF백신 개발을 위해 일부 동남아 국가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연구팀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멧돼지 발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일부 멧돼지 개체는 ASF 감염에 살아남고, 전파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체검사를 통한 예찰 필요성이 대두된다”며 ‘VDPro ASFV Ab i-ELISA ver 2.0’ 가치를 설명했다.
‘VDRG ASFV Ag Rapid kit’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해 ASF 바이러스 항원을 검출하는 신속간이 진단키트다.
농장에서 별도 장비없이 바로 쓸 수 있다. 전혈 점적 후 15분만에 결과를 판독해 낸다.
역시 우수 임상적 민감도, 특이도를 갖고 있다.
‘VDx ASFV qPCR Ver 2.1’과 ‘VDx ASFV 3Diff qPCR’은 유전자진단 키트다.
‘VDx ASFV qPCR Ver 2.1’은 ASF 확진 유전자 검사에 쓰인다.
Endogenous IPC, Exogenous IPC를 첨가해 PCR 반응 정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타사제품 대비 반응시간이 빠르다(1시간).
‘VDx ASFV 3Diff qPCR’은 ASF 유전형 감별 Multiplex Real-time PCR 키트다.
유전형 1형, 2형은 물론 최근 베트남, 중국 등에서 문제되고 있는 유전형 1&2형 신종 재조합 변이주에 대한 감별이 가능하다
메디안디노스틱은 최고 기술력과 제품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 ‘하이캅’·’카토비타’
광범위 강력한 소독 효과…치료기간 단축
하이캅, ASF 권장희석배수 200배 '강력·광범위 소독'
카토비타, 속효성 대사촉진제 '허약·피로 한번에 날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내놓고 있는 ‘하이캅(HI-COP)'은 삼종염, 유기산을 복합처방해 강력하고 광범위한 소독효과를 갖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가축질병을 소독한다. 아울러 일반세균, 돼지열병, 뉴캣슬병, 살모넬라 등에 탁월한 소독력을 보인다.
특히 네덜란드 WUR 연구센터 소독제 효력시험 결과, ASF 바이러스에 대해 200배 권장 희석배수 소독력을 인정받았다. 영하 10도에서도 소독효과가 검증됐다.
‘하이캅’은 안전성도 우수하다. 사람과 동물 눈과 피부 자극이 없다. 또한 차량, 기구 등에 부식을 일으키지 않는다.
분말소독제인만큼, 취급, 보관, 사용이 간편하다.
‘카토비타(CATOVITA)’는 속효성 대사촉진제이면서 조혈제다. 수출명은 ‘카토포스’다.
부타포스판과 비타민 B3&B12, 타우린, 메치오닌이 주원료다.
부타포스판은 신진대사 촉진, 간기능 개선, 활력증진, 저항력 향상, 원기회복 등에 효과가 크다.
비타민 B3&B12는 적혈구의 생산 및 재생, 면역기능 증진 등의 기능을 갖는다.
타우린은 체내에서 담즙을 생성하고 항산화 작용을 한다. 메치오닌은 간 지방축적을 억제하며 해독작용을 한다.
이를 통해 ‘카토비타’는 대사장애, 식욕부진, 빈혈, 피로, 허약,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린다.
특히 치료기간 단축에 큰 도움을 준다.
성원 ‘핑크린’·’글루코베타슬림’
핑크린, 삼종염·사과산 복합제제 'ASF 등 강력 살균소독'
글루코베타슬림, 면역증강·스트레스예방 '생산성 개선도'
성원(대표 최기동)이 내놓고 있는 ‘핑크린(PINCLEAN)’은 삼종염과 사과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강력 살균 소독제다.
구제역, 뉴캣슬, 조류인플루엔자, 살모넬라, 브루셀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질병에 광범위 살균 효과를 갖는다.
특히 유럽 연구기관 실험을 통해 ASF 소독효력을 인정받았다. 강력한 산화작용은 세균·바이러스 외피를 파괴해 용균 작용을 촉진시킨다.
희석배수 조건 사용 시 가축에 부작용·자극이 없고 농장 시설, 기구, 차량 등을 부식시키지 않는다.
짧은 시간 내 물에 100% 용해돼 분무 5~10분 후 소독효과를 발휘한다.
잔류물질이 남지 않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작업시간을 단축시킨다. 분말제형이라 보관·운반이 간편하다.
‘글루코베타슬림(GLUCOBETA SLIM)’은 면역증강제이면서 스트레스 예방제다.
이 제품 성분 중 베타인은 축체 내 대사를 조절해 면역력 강화, 간세포 재생, 혈관질병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양돈 투여 시에는 지방두께가 줄고, 살코기 함량이 증가하는 등 육질개선 효과를 가져다 준다.
타우린·소르비톨·염화나트륨 등은 혈관 내 응집작용 뿐 아니라 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효소제는 소화기능이 떨어진 가축에 급여하면 사료효율을 개선한다.
’글루코베타슬림’은 출시 10년 됐지만 부작용 보고가 하나도 없을 만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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