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지난해 순손실 1588억원... '적자 늪' 지속

2025-02-07

지난해 영업손실 2240억원... 적자 폭 급증

iM증권이 지난해 순손실 15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순손실 3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2240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84억원에 비해 급증했다.

이에 자본도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말 기준 iM증권의 자본총계는 1조 1609억원으로 전년 말 1조 3357억원 대비 13.08% 축소됐다.

iM증권의 모회사인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운용 포지션 축소로 인해 영업수익이 감소했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관련 충당금 설정으로 인해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