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 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 발표

2025-03-06

공공- 개발 산업, 전년 대비 심각한 보안 사고 발생률 3배 감소...식품, IT, 통신-산업 증가

카스퍼스키(지사장 이효은)는 오늘, 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신 카스퍼스키 MDR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에는 공공 및 개 산업에서 사람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심각도가 높은 사고의 수가 크게 감소한 반면 식품, IT, 통신 및 산업 부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스퍼스키의 연례 MDR(관리형 탐지 및 대응) 분석 보고서는 탐지된 인시던트(보안 사고, incidents)의 그 특성, 산업군 및 지역별 분포(geographic distribution)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전술, 기법 및 도구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데이터는 카스퍼스키 MDR에서 탐지한 인시던트의 분석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에 비해 매스 미디어, 개발 및 통신 업계에서 사고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사람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고위험 인시던트의 분포를 살펴보면 눈에 띄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2024년 심각도가 높은 보안 사고의 대부분이 IT(23%)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공공 부문(18%)과 산업 부문(18%)이 그 뒤를 이었다.

이 보고서는 공공 및 개발(development) 부문에서 심각도가 높은 사고가 크게 감소한 반면, 식품(food) 부문에서 이러한 사고의 수가 증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산업(industrial)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소매, IT 및 통신 부문에서도 소폭 증가했다. 흥미로운 점은 매스 미디어 부문에서 전체 인시던트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추세가 심각도가 높은 인시던트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는 많은 공격 시도가 신속하게 탐지 및 완화되어 심각도가 중간 수준(medium levels)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했음을 보여준다.

카스퍼스키의 세르게이 솔다토프(Sergey Soldatov) 보안 운영 센터(Security Operations Center) 책임자는 “2024년에는 사이버 위협의 환경이 변화하였으며, 특히 식품 분야에 심각한 수준의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사이버 보안 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통신 및 미디어와 같은 분야에서 전체 사고 건수가 급증한 상황에서도, 잠재적 위협을 신속하게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회복력(resilience)이 입증된 것은 사전 예방적 조치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자가 전술을 개선함에 따라 기업은 첨단 기술과 전문가의 감독이 결합된 강력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투자하여 적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교한 공격에 대한 기업의 보호를 강화하려면, 강력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배포하고 이를 관리할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관리형 탐지 및 대응(Managed Detection and Response) 및 사고 대응(Incident Response)과 같은 매니지드(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도입해야 한다. 이러한 보안 서비스는 위협 식별부터 지속적인 보호 및 해결까지 전체 인시던트 관리 주기를 포괄한다.

카스퍼스키는 매니지드(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통해 회피형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사고 조사, 전문 지원을 제공한다.

[K-CTI 2025] 국내 최대 사이버위협·침해사고대응 인텔리전스 컨퍼런스 개최(7시간 교육이수)

-주최: 데일리시큐

-일시 2025년 4월 15일(화) / 오전 9시~오후 5시

-장소: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 및 로비

-인원: 정보보호 실무자 700여 명(현업 보안책임자/실무자만 참석 가능)

-참가비: 현업 보안실무자는 무료

-교육이수: 공무원 및 일반기업 보안교육 7시간/CPPG, CISSP 등 교육이수 7시간 인정

-등록마감: 2025년 4월 13일 오후 5시까지

-참석불가: 학생, 프리랜서, 무소속, 정보보호 업무와 상관없는 자는 참석불가

-참관 및 참가기업 문의: 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 mkgil@dailysecu.com

-사전등록 필수: 클릭

★정보보안 대표 미디어 데일리시큐 /Dailysecu, Korea's leading security media!★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